통일기원 제23회 전국 등산대회가 5월 13일, 서울 북한산국립동원에서 정성병 중앙회장을 비롯한 600여 JC가족이 참가한 가운데 (사)한국JC특우회(대회장 정성병, 담당부회장 최재익) 주최, 한국JC특우산악회(집행위원장 장원호) 주관, 서울지구JC특우회(지구회장 방기현) 후원, 서울지구JC특우산악회(준비위원장 이광훈) 준비로 개최됐다.

이북5도청 주차장에 모인 회원들은 등록 후, 이북5도청→비봉탐방지원센터→금선사→포금정사터→비봉→사모바위→승가사→이북5도청의 3.6Km구간과 이북5도청→비봉탐방지원센터→금선사→포금정사터→금선사→비봉탐방지원센터→이북5도청으로 돌아오는 2Km 구간을 자신의 건강에 맞게 각각 등산했으며 정성병 중앙회장은 집행부와 함께 사모바위에 오른 회원들과 일일이 손을 잡고 기념촬영을 하면서 정을 나누었다.

이북5도청 대강당에서 열린 기념식에서 정성병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분단과 이산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분들이 있는 이곳 이북5도청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것이 매우 뜻깊다”며 “백두산에서 등산대회를 하고 마식령에서 골프대회를 하고 평양 유경체육관에서 우정의 날 행사를 하는 그날이 빨리 오기를 함께 기원하자”고 말했다. 이어 푸짐한 음식과 맘마미아의 공연 등을 함께 하면서 우정을 나누었으며 행운권 추첨을 끝으로 이날의 대회를 마감했다.